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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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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시황

2026-10-26

2026.10.26 시황

골드, 유가 급등·12월 추가 인상 경계에 4,000달러선 위협
달러 환율, 네고와 저가 매수가 맞서며 1,324.60원 마감

COMEX 12월물

4,008.40달러

전장 대비 -1.28%

달러 환율

1,324.60원

서울장 +0.40원

달러인덱스

101.800

전장 대비 +0.168

WTI 12월물

103.27달러

전장 대비 +3.80달러

골드

전일 동향

골드는 중동발 유가 급등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COMEX 12월물은 전장보다 52.00달러(1.28%) 내린 온스당 4,008.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3,989.10달러까지 내려가며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선을 밑돌았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습니다. WTI 12월물은 3.80달러 오른 103.2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과 긴축 장기화 우려를 자극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보다 금리 부담이 더 강하게 반영됐습니다.

미 국채금리 하락과 증시 약세에도 골드가 반등하지 못한 점도 부담입니다. 위험자산 급락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마진콜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골드를 매도하면서 전통적인 안전자산 성격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10월 제조업 PMI는 56.0, 서비스업 PMI는 57.9로 경기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48.0으로 하락했지만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7%,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5%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전망

10월 FOMC의 금리 동결 전망은 골드의 추가 하락을 완충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반등 재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한 달간 금융여건이 약 25bp의 금리 인상에 해당할 만큼 긴축됐고 주요 연준 인사들도 연속 인상에 신중해, 선물시장은 10월 인상 가능성을 10% 미만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12월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시장과 연준 내부에 강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습니다. 9월 근원 PCE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로 높아질 전망이어서 FOMC 성명과 케빈 워시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될 경우 골드의 반등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3,975달러가 첫 지지선이며 이탈하면 3,959달러와 연중 저점인 3,941달러를 시험할 수 있습니다. 반등 시에는 4,000달러를 안정적으로 회복한 뒤 4,100달러를 넘어야 하락 압력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환율

전일 동향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오른 1,324.6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수출업체 네고에 장중 1,321.50원까지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와 당국·연금 관련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되돌렸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원화 강세 발언은 환율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총 1조1천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달러선물은 약 1만8천계약 순매수해 환율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중동 긴장과 국제유가 급등, 글로벌 달러 강세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기반으로 수출업체 네고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대외 상승 재료의 영향은 제한됐습니다.

NDF 1개월물은 1,322.3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스와프포인트를 반영하면 서울장 종가보다 1.20원 낮아 역외시장에서도 원화 강세 압력이 이어졌습니다.

전망

오늘 달러 환율은 1,320원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며 예상 범위는 1,320~1,332원입니다. 중동 긴장과 유가 상승, 외국인 주식 매도는 상승 요인이지만 수출업체 네고와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가 상단을 제한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10월 기준금리를 3.00%로 만장일치 동결했지만 긴축 기조를 이어갈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기존 전망을 상당폭 웃돌고 내년 물가도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을 제시한 만큼 국내 금리 상승 기대는 원화 강세와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11월 25bp 인상으로 연말 기준금리가 3.25%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미국도 12월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 한미 긴축 전망이 동시에 유지되는 만큼, 통화정책만으로 환율이 한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기보다는 수출 네고와 외국인 증시 수급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1,320원 부근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투자 환전 수요,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가 하단을 받칠 전망입니다. 반도체주 약세와 외국인 이탈이 이어지면 1,330원선에 접근할 수 있지만 네고 우위가 유지되면 1,320원과 최근 저점을 다시 시험할 수 있습니다.

금주 경제 일정

※ 한국시간 기준

10월 26~27일

10월 26일 독일 10월 IFO 경영환경지수·미국 2년물 국채 입찰
10월 27일 한국 3분기 GDP 속보치
10월 27일 미국 9월 내구재주문·소비자신뢰지수·신규주택판매
10월 27~28일 미국 FOMC 정례회의

10월 29~31일

10월 29일 03:00 미국 FOMC 금리 결정
10월 29일 미국 3분기 GDP 속보치·9월 PCE 물가지수
10월 29일 유럽중앙은행 금리 결정
10월 30일 일본은행 금리 결정·일본 도쿄 소비자물가
10월 31일 중국 10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본 자료는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