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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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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0 시황

2026-10-30

2026.10.30 시황

골드, 美 성장률 호조·추가 인상 경계에 4,031.60달러로 하락
달러 환율, 네고에 하락 후 결제수요 유입…1,336.80원 마감

COMEX 골드 12월물

4,031.60달러

-20.00달러 · -0.49%

달러 환율

1,336.80원

서울장 -0.90원

미국 10년물

4.9880%

-5.10bp

WTI 12월물

102.00달러

-0.78달러

골드

전일 동향

골드는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경제성장과 12월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COMEX 12월물은 29일 뉴욕장 오후 1시 25분 기준 전장보다 20.00달러(0.49%) 내린 온스당 4,031.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3.4% 성장해 시장 예상치 3.2%와 2분기 성장률 2.2%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미국 내수의 기초 흐름을 보여주는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도 4.9% 증가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4천 건으로 예상치를 밑돌아 견조한 경기와 고용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6% 상승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오르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계속 웃돌았습니다. 견조한 성장과 끈적한 물가가 함께 확인되면서 10월 금리 동결이 긴축 종료가 아닌 일시적인 휴식이라는 인식이 강화됐습니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10대 2의 표결로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습니다.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5bp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행사해 추가 긴축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금 ETF에 2만9,500트로이온스가 순유입됐고 SPDR Gold Shares도 5만4,990온스를 추가했습니다. 다만 ETF 투자자의 매수와 달리 추세추종형 투자자들은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어 상반된 수급이 단기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망

단기적으로는 4,000달러선 지지 여부와 12월 추가 금리 인상 기대 변화가 핵심입니다. 미국의 견조한 성장과 높은 물가가 추가 긴축 전망을 뒷받침하는 만큼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다시 상승할 경우 금 가격은 4,000달러선을 재차 시험할 수 있습니다.

4,000달러선을 유지하면 최근 유입된 ETF 매수세와 저가 매수를 기반으로 4,100달러선 회복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최근 저점인 3,975~3,990달러 구간을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날은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과 미국 고용비용지수, 시카고 PMI,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주요국 긴축 기조와 국채금리의 방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율

전일 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일 급등분을 일부 되돌리며 0.90원 내린 1,336.8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1,331.30원까지 하락했지만 하단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330원대 중반으로 반등했습니다.

외국인은 전일 대규모 달러선물 매수에서 하루 만에 방향을 바꿔 약 9만2천 계약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도 전일 급등 이후 1.24% 하락하면서 환율은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는 V자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알파벳의 실적 부진과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우려가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를 자극했습니다. 나스닥은 1.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 하락했으며, 뉴욕장 마감 이후 아마존과 인텔도 부진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해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인덱스도 102선에서 101.8 부근으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5.10bp 하락한 4.9880%를 기록했고, NDF 달러-원 1개월물은 1,338.90원에 최종 호가돼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보다 3.05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전망

달러-원 환율은 1,334~1,341원 범위에서 상승 여력을 확인할 전망입니다. 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국내 기술주 약세 가능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지만,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글로벌 달러 약세가 상승 탄력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적극적으로 출회할 가능성이 있어 1,340원대에서는 상단 저항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 1,330원대 초반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와 거주자의 해외투자 환전 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을 받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하더라도 향후 인상 경로를 매파적으로 제시하면 엔화 강세와 함께 달러-원 상승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장중에는 국내 증시와 외국인 수급, 월말 네고 물량의 강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금주 경제 일정

10월 30일 금요일

12:00 일본은행 금리 결정 · 15:30 일본은행 기자회견
18:00 독일 3분기 GDP · 19:00 유로존 3분기 GDP
21:30 미국 3분기 고용비용지수 · 22:45 미국 10월 시카고 PMI

본 자료는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