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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4 골드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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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조회수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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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중동발 유가 급등·Fed 금리 인상 우려에 4일 연속 상승 마감…$4,050선으로 후퇴
-금 가격은 수요일 주간 고점인 온스당 $4,165까지 상승한 뒤 목요일 미 달러화(USD)와 국채금리 반등에 밀려 $4,050선으로 후퇴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 중동 갈등 격화가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지만,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비이자 자산인 금에 더 강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함.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운반선을 공격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확산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후티 반군에 대한 대규모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이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1 부근으로 올라 6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월간 상승률도 약 30%에 달함. 지정학적 긴장 고조 자체는 금을 지지했으나,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재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달러 매수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며 금 가격의 상승분을 반납시킴.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만7천 건으로 전주 20만9천 건과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재확인. CME FedWatch 기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 52%에서 78%로 급등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71%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함.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에너지 충격의 물가 영향이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으며, 시장은 주요국 7월 PMI 결과를 통해 경기와 인플레이션 흐름을 추가로 점검할 전망.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단기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로 다시 밀리며 반등의 성격이 추세 전환보다는 기술적 되돌림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 $4,068~4,082 구간에 20일·21일 및 100기간 이동평균선이 밀집해 1차 저항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회복하더라도 $4,117과 주간 고점 $4,165, 핵심 저항선 $4,200~4,241을 넘어야 하락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음. 반면 심리적 지지선인 $4,000이 붕괴될 경우 6월 저점 $3,941과 TD증권이 제시한 $3,900 부근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진단됨.
[외환-마감] 꺾인 롱심리 속 1,460원대 후반으로 급락…"매수 세력 실종"
달러-원이 서울장 한때 1,460원대 중반까지 밀렸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480.10원) 대비 13.30원 급락한 1,466.80원에 거래됐다. 이는 서울장 종가 기준 지난 5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오전 6시 뉴욕장 종가(1,477.50원) 대비로는 10.70원 내렸다.
이날 1,478.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서프라이즈를 소화하며 낙폭을 넓혔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이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1천3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해 달러-원 하방 압력을 키웠다. 코스닥, 넥스트레이드를 합치면 총 2조6천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장중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도 출회되는 등 시장 심리가 하방으로 기울자, 달러-원은 오전 11시59분께 1,465.10원까지 급락했다. 지난 5월 8일 장중 저점(1,457.90원)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달 1일 고점(1,559.20원)과 비교하면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94원가량 밀린 셈이다.
엔-원 재정환율은 '엔화 약세-원화 강세'로 인해 장중 한때 100엔당 898.41원대까지 하단을 낮췄다. 엔-원 환율이 900원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24년 11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외환딜러들은 최근 환율 낙폭이 컸던 것에 대한 경계감에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1,550원대서부터 SK하이닉스 ADR 관련 물량이 출회되며 100원 가까이 내린 상황"이라며 "어제는 쉬어가는 장이였지만, 더 빠질 수 있다는 공포 심리가 롱베팅을 자제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 세력이 없는 것 같다. 달러-원 200일 이평선도 (하향) 돌파했으니 어디까지 갈지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낙폭이 큰 만큼 경계감도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도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를 지속하는 데 이어, SK하이닉스 달러 매도 물량이 앞으로 더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하방 심리를 키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ADR 물량 출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1,460원선 하회는 물론,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원화가 추가 절상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지난 20일 영국 런던,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한국경제 투자 설명회를 잇달아 열고 환율 관련 질문에 "조선·반도체 등 수출기업의 현·선물환 매도 확대 등 외환수급 변화가 일시적 이벤트를 넘어 향후 지속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현재 원화 환율이 여전히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괴리되는 만큼 추가 절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2시27분께는 코스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다만 국제유가는 중동 불안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2.6%가량 오른 배럴당 89달러대에 거래됐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약 3만8천계약 순매도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7위안(0.04%) 내려간 6.7906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미국 6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국가활동지수, 미국 7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가 공개된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한 가운데 1,47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가는 1,479.00원, 저가는 1,465.10원이었다. 변동폭은 13.90원이었다.
시장평균환율(MAR)은 1,469.4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23억1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4.40% 급등한 7,096.89에, 코스닥은 5.22% 뛴 790.28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02에서 내림세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1엔 오른 163.15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3달러 오른 1.14265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27원으로 약 4.7원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686위안으로 내렸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216.68원에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218.18원, 저가는 216.59원이었다.
거래량은 289억5천5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