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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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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골드시황

2026-07-29

골드, 중동 긴장 완화 및 FOMC 경계감에 하락

 

-금 가격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약세를 보임.

 

-최근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일시적으로 소강 국면에 접어들며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축소. 시장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와 금 가격에 반영됐던 안전자산 프리미엄을 되돌리는 모습이며, 여기에 FOMC를 하루 앞두고 금리선물 시장에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 30% 수준으로 반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됨. 시장은 최근 둔화된 물가와 중동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사이에서 연준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는 분위기.

 

-달러와 미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 속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나, 안전자산 수요는 다소 약화. 다만 금 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5월 이후 가장 긴 유입 흐름을 이어갔고, 세계금협회(WGC)는 실물 ETF 보유량 감소가 가격 하락폭에 비해 제한적이라며 실물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평가.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4,000 지지선 시험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 단기 저항은 $4,100~$4,150 구간으로 제시되며, FOMC 결과에 따라 해당 구간 회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분석. 반면 $4,000선이 이탈될 경우 $3,950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지지에 성공할 경우 반등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외환-마감] 'SK하이닉스·삼성전자發 달러 매도' 공세에 하락…6.00원↓

 

달러-원 환율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관련 달러화 매도 및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에 1,460원선 부근까지 미끄러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 서울장 종가(1,468.50원) 대비 6.00원 내린 1,462.50원에 거래됐다. 서울장 종가 기준 지난 5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1,465.00원에 출발한 달러-원은 장 초반 외국인의 국내주식 '팔자세'에 오전 9시18분께 1,472.10원까지 상단을 높였다.

 

간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자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원 가까이 주식을 내던졌다. 코스피는 투자자들의 패닉셀에 10% 넘게 급락했으며, 이날 서킷브레이커가 코스닥과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두 발동됐다.

 

다만, 월말이 가까워진 가운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가 이어지자 달러-원 환율은 곧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으로 265억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한 뒤 꾸준히 환전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만 20억달러 넘는 달러화를 판 것으로 전해졌다. 네고와 ADR 환전 물량이 동시에 출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삼성전자 등 여타 수출업체들도 월말 네고 물량을 쏟아내자, 달러-원은 하락 전환한 뒤 오후 3시7분께 1,461.40원까지 밀렸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달러 선물을 대거 순매도한 점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전일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6만계약 넘게 순매수했으나, 이날 4만3천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공포로 가득한 주식시장과 달리 국제유가는 중동 불안 완화에 내림세를 이어갔다. 아시아장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 넘게 내린 배럴당 8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월말 네고 물량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달러-원도 낙폭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 외환딜러는 "생각보다 많이 빠졌다"며 "통화선물시장에서 전일 외국인이 달러 선물을 대거 순매수했는데, 이날은 장중 5만계약까지 매도가 나오면서 급락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매도가 많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매도) 물량이 계속 나오는 것 같다"며 "외국인이 주식을 5조원어치 순매도했는데 환율이 빠졌다는 것은, 수급 외에는 다른 해석이 안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가 내리면 환율이 하락하고, 코스피가 오를 때 환율이 상승하는 흐름이 반복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밤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다. 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이벤트다.

 

같은 날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주간 고용변화 보고서와 6월 무역수지·도소매재고, 7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도 발표된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7위안(0.03%) 올라간 6.7928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한 가운데 1,46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72.10원, 저점은 1,461.4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10.70원이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466.2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21억8천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10.84% 급락한 6,023.66에, 코스닥은 7.72% 밀린 705.85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13엔 내린 163.731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2.27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59달러 오른 1.13731달러였고, 달러인덱스는 101.484로 소폭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682위안으로 올랐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216.10원에 마감했다. 장중 저점은 215.90원, 고점은 217.5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