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공지사항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 항목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2026.10.01 시황

2026-10-01

2026.10.01 시황

골드, PCE 둔화에도 장기금리 급등에 상승폭 반납
달러 환율, 양방향 수급 속 1,350원대 횡보
9월 골드
약 -6%
6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
달러 환율
1,352.80원
서울장 -3.90원
미국 10년물
5.2930%
+3.70bp
WTI
90.42달러
+1.04달러

골드

전일 동향

골드는 8월 PCE 물가가 예상을 밑돌면서 장중 상승했지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상승폭을 반납하며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금 선물은 PCE 발표 직후 4,246.10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0.9% 상승과 0.7% 하락 사이를 오가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도 같은 흐름으로 상승세를 반납해 다우와 S&P500은 하락하고 나스닥은 소폭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8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치 0.3%를 밑돌았고, 전체 PCE 상승률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4%로 모두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물가 둔화가 확인되자 연준의 추가 인상 경계가 완화되며 2년물 금리가 급락했고, 시장이 반영하는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 40% 수준으로 낮아져 초기에는 골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그러나 2분기 미국 GDP가 2.2% 증가해 예상치 1.5%를 크게 웃돌고 실질 개인소비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장기물 금리는 다시 상승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3.7bp 오른 5.2930%, 30년물은 4.4bp 오른 5.6380%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도 101.489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물가 둔화보다 강한 성장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골드의 PCE 발표 직후 상승분이 되돌려졌습니다.

월말·분기말 리밸런싱과 WTI 반등도 부담이 됐습니다. 미국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 감소 소식에 WTI는 1.04달러 오른 90.42달러로 마감해 에너지발 물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골드는 9월 한 달간 약 6% 하락해 6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했지만, 3분기 기준으로는 3.30% 상승했습니다.

전망

골드는 4,100달러대 지지력과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안정 여부가 단기 방향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PCE 둔화로 연준의 추가 인상 우려는 완화됐지만, 장기물 금리가 5.2%를 웃돌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한 의미 있는 추세 반전은 제한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 약세와 달리 금 ETF에는 최근 거래일 14만3,200트로이온스가 순유입돼 5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누적 순매수는 201만 온스, 전체 보유량은 1억90만 온스로 연초보다 2.0% 증가해 2022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12월 국내산 금 약 1톤 매입 계획과 중국의 수입 수요도 중장기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기술적으로 4,110~4,100달러가 1차 지지 구간이며 이를 이탈하면 심리적 지지선인 4,000달러를 확인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대로 4,200달러를 회복하고 장중 고점이 형성됐던 4,245~4,250달러까지 돌파해야 단기 반등이 한 단계 강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

전일 동향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0원 내린 1,352.8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1,350.00원까지 하락한 뒤 결제 수요에 1,359.40원까지 반등했지만, 오후 들어 수출업체 네고와 엔화 강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1,350원 중반으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외국인의 3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 매도는 환율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외국인은 넥스트레이드를 포함해 2조3천억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오전에는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투자 환전 수요도 적극적으로 유입됐습니다.

반면 오후에는 월말·분기말 네고 물량이 환율을 눌렀고 달러·엔이 156.3엔 부근까지 급락하면서 원화도 강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강달러와 외국인 주식 매도, 수출업체 네고와 엔화 개입 경계가 맞서며 뚜렷한 방향 없이 수급에 따라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전망

환율은 1,350원대에서 글로벌 강달러와 국내 수출 호조를 함께 소화하며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오전 6시 현물환은 서울장 종가보다 3.90원 오른 1,356.70원, 역외 1개월물은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해 3.95원 오른 1,356.0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 GDP와 개인소비, 5.2%대 장기금리, 달러인덱스 101선은 환율 상승 요인입니다. 외국인 국내 주식 매도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까지 이어질 경우 1,360원대 진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반면 9월 수출 호조가 확인되면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와 엔화 동조화도 상승 부담을 낮추는 요인입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와 ISM 제조업지수, 연준 인사 발언을 앞두고 1,352~1,365원 범위의 수급 중심 장세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한국시간(KST) 기준

10월 1일 한국 9월 수출입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 미국 ISM 제조업 PMI · 연준 월러 이사 연설

10월 2일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본 자료는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